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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쌀 청와대 낙점 "삼광벼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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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쌀 청와대 낙점 "삼광벼 우수성 입증"
  • 정선우 기자
  • 승인 2021.09.08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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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삼광벼)이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됐다.(청와대 제공)
예산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삼광벼)이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됐다.(청와대 제공)

[푸드경제 정선우 기자]“지역에서 생산한 삼광벼가 청와대 선물로 선택받은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더 우수한 품질의 삼광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청와대가 올 추석 선물세트로 충남 예산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삼광벼)를 낙점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추석 명절을 맞아 1만5000여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예산군에서 생산한 삼광벼를 비롯한 전국 팔도의 쌀과 충주 청명주(또는 꿀)로 구성됐다.

선물세트는 코로나19 관련 방역현장의 의료진 및 백신 예방접종 현장업무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광벼는 예산군의 특산물이자 고품질 쌀로, 군은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전국보급 종자에 대해서만 철저한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이번에 청와대의 낙점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으뜸 품질을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군은 가을 수매 전 하품종을 가려 계약재배에서 제외하는 등 고품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수매 후에도 DNA 검사를 통해 타 품종이 섞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수매 시에도 삼광벼는 별도로 먼저 수매하고 2차로 일반 수매를 진행해 일반 벼와 섞일 우려가 없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예산에서 생산한 삼광벼를 대표 브랜드인 ‘미황쌀’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해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소비자 기호평가에서도 95점 이상을 받는 등 전국 단위에서 예산에서 생산한 삼광벼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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