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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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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감자'
  • 김홍미 기자
  • 승인 2021.09.0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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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푸드경제 김홍미기자] 감자는 중요한 전분 작물로 전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작물이다. 감자에는 각종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유색 감자와 다양한 품종의 감자가 개발되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씨감자 준비 및 처리

1 선별 과정 썩은 감자, 병에 걸린 감자, 너무 크거나 작은 감자는 제외
2 소독 종자소독제로 표면살균
3 싹 틔우기 온도 15°C, 습도 85% 정도의 그늘 조건에서 20-35일간 보관
4 절단 깨끗하게 소독된 칼을 이용하여 감자의 위에서 아래쪽을 향해 절단

 

 

감자밭 만들기

● 퇴비와 비료 뿌리기
밭을 갈기 전 1.5~2.0 ton/10a의 퇴비와 감자 전용 복비(10-18-12 kg/10a)를 뿌려준다. 이 때 토양살충제와 진딧물 약제를 같이 뿌려주면 병해충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 밭 갈기와 이랑 만들기
봄에 땅이 녹은 후라 퇴비와 비료를 적절히 뿌리고 밭 전체를 20cm 이상 깊이로 갈고, 흙덩이를 부수어 고르게 한 후 감자를 심기 직전 파종직전 75~80cm 간격으로 이랑을 만든다.

● 멀칭하기
토양 온도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투명비닐로, 제초를 위해서는 검은 비닐 멀칭을 해준다.

감자 키우기

● 물 주기
감자는 과습보다는 비교적 건조한 편이 재배에 유리하다 그러나 씨감자를 심은 후 새싹이 나올 때와 덩이줄기가 커질 때는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히 관수해 줄 필요가 있다.
● 잡초 방제
감자가 자라면서 필요할 때마다 잡초를 뽑아주는 것이 좋다. 햇빛이 많으면 동화작용이 왕성하여 잎, 줄기의 조직이 견고하고 덩이줄기 형성이 빠르고 비대가 충실하다. 반면 햇빛이 부족하면 병충해의 저항력이 약해지며 덩이줄기의 비대가 불량하다. 적합한 토양은 참흙 또는 모래참흙이며 작토 층이 깊고 유기물이 풍부하며 배수와 통기가 양호한 지역이 좋다.

감자 수확하기
수확하는 시기는 감자 지상부가 누렇게 마르는 황엽기~고엽기가 좋다. 6월 중하순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확이 늦어져 물 빠짐이 불량하거나 비가 많이 올 때에는 감자가 썩을 염려가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수확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여야 한다. 수확은 되도록 맑은 날 하도록 하고 잘 말린 후 상자에 담아 예비 저장한다.

수확한 감자는 1주일 정도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예비저장을 하면서 상처를 치료하도록 한다. 예비저장 후 썩은 감자, 자른 감자, 기형 감자, 색이 변한 감자 등을 제거하고 크기에 따라 구분하여 나무나 플라스틱 상자 등을 이용하여 저장하며, 눌림에 의한 피해나 저장 중 썩는 감자의 비율이 적게 한다

사진 푸드경제신문DB | 자료 제공 농촌진흥청

#감자 #감자키우기 #텃밭 #푸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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