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어린이 '퀴즈몬' 방송에서 유쾌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가족퀴즈쇼 '퀴즈몬'에서 센스 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하하는 '퀴즈몬' 7기 어린이들을 반기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1라운드 '알쏭달쏭 내 그림을 맞혀 봐'에서 하하는 폭발적인 리액션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하하는 '우리 엄마는 집 안에서와 밖에서의 모습이 다르다' 퀴즈에 대한 '퀴즈몬'들의 답에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 아내 별을 언급하며 "카메라가 돌면 그렇게 행복해한다. 카메라가 꺼지면 돌변한다. 누구나 다 똑같은 것 같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하는 술에 취하면 하하의 'Rosa'를 부른다는 퀴즈몬 아버지의 이야기에 함께 노래를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학부모와도 찰떡 케미를 드러내는 하하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3라운드를 이어가던 하하는 "이 시간을 통해서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신기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하하는 SBS '런닝맨', 웹예능 '띄우는 놈 밟는 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SBS 서바이벌 가족퀴즈쇼 '퀴즈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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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