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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튀어나온 얼굴 점…부작용 남을 수 있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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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튀어나온 얼굴 점…부작용 남을 수 있어 주의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1.06.2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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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피부는 누구나 원하는 아름다움의 조건 중 하나이다. 그러나 얼굴에 자리 잡은 기미나 잡티, 점 등의 색소질환은 깨끗한 피부를 방해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그중 얼굴에 발생된 점 또한 위치에 따라 복점, 매력점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너무 크거나 많은 경우에는 깨끗하지 못한 얼굴로 보이게 되면서 외모적인 스트레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처럼 점은 일반적으로 미용상의 문제로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점을 제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만 피부과 영역에서 가장 선호 받는 방식 중 하나가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점빼기는 어렵지 않다'라는 생각으로 아무 병원이나 피부과에 방문해 시술을 진행할 경우 피부 손상도를 높여 오히려 흉터나 자국, 켈로이드,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점은 쥐젖, 얼굴 사마귀, 검버섯 등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 제거 전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이에 반드시 본인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점 제거가 가능한 곳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레이저 이용한 점빼기 방식도 다양하다. CO2 레이저를 이용한 일반적인 점빼기와 미세하게 필링하듯 색소를 벗겨내는 방식의 트리플점빼기, 어븀야그레이저 등을 포함한 4가지의 서로 다른 기전의 레이저로 이용하는 4D점빼기 등이 주로 알려져 있다.

이상민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원장은 “점빼기 시 큰 점이나 튀어나온 점, 붉은 점(빨간 점) 등은 흉터를 예방하기 위해 몇 번 나눠 시술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점의 겉 표면보다 피부 깊숙한 곳에 잠재된 색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눈 밑 점이나 입술 점의 경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큼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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