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정선우기자] 지난해 전세계 플라스틱 생산이 0.3% 감소했다고 유럽의 산업 단체가 전했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 내 플라스틱 기업 연합체인 플라스틱스유럽은 이날 이같이 시장 동향을 보고했다.

플라스틱스유럽은 지난해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은 0.3%, 유럽의 플라스틱 생산은 5.1%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산업은 폴리머 재료를 가공해 포장, 건축, 전자, 항공 우주 및 다양한 산업에 중요한 플라스틱 물품을 제공하는 화학 산업의 일종이다.

플라스틱 생산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원인으로 앞서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 감소는 1973년 석유 파동과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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