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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가 대세...실내에 식물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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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가 대세...실내에 식물을 들인다
  • 이연숙 기자
  • 승인 2021.05.2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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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이연숙기자] 요즘엔 집들이 선물로도 화분이 인기다. 집안에 식물 한두개쯤은 들여놓는 것이 최근의 인테리어 트렌드. 하지만 어떻게 배치할지 몰라 그저 거실 한쪽에 모두 모아놓고 있다면 이제부터 식물로 인테리어를 꾸미는 플랜테리어에 관심 가져보자.

창가를 장식하는 줄기 식물
 

 

햇빛이 잘 들고 통풍 상태도 좋은 창가는 집안에서 화분들을 놓기 가장 알맞은 장소다. 하지만 창가에 일렬로 식물들을 늘어놓기만 한다면 플랜테리어 효과는 그다지 기대할 수 없다. 행잉 타입 화분과 줄기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비를 창가 모서리에 배치하면 전혀 생각지 못한 창가 풍경을 만들 수 있다.
 

내추럴 우드 질감과의 조화

 

 

플랜테리어를 연출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마도 자연스런 나뭇결을 그대로 드러낸 우드 소재와 함께 어울린 관엽 식물이 아닐까. 키가 크고 넓은 잎의 나무와 마찬가지로 잎 모양이 독특한 몬스테라가 내추럴 우드 재질과 어울려 실내를 한층 밝은 분위기로 이끈다.

액자와 함께 벽 장식에도

 

 

액자와 아프리칸 무드의 목각 마스크, 앤틱 카메라를 흰 벽에 적절히 배치하고 선반과 컬러풀한 화병, 소품을 식물들과 어울려 배치했다.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벽 데코레이션의 좋은 예. 무겁지 않은 작은 식물들은 벽 선반을 이용해 다른 소품들과 매치시키면 좀 더 다양한 표정의 플랜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선인장으로 이국적인 무드를

 

 

실내에 들여놓은 화분 중에서 관엽 식물과 달리 인테리어로 연출하기 좀 어려운 것이 선인장이다. 선인장을 인테리어에 활용할 때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이 센스 있는 연출이 된다. 자연 소재 바스켓 안에 화분을 넣어 소품과의 조화를 시도했다.

주방엔 미니 허브 농장

 

 

플랜테리어와 허브 채소 공급,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주방에서 허브 키우기. 작은 허브 화분들을 늘어놓고 관리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사다리를 설치, 화분을 칸마다 고정시켜 주방 안에 미니 농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진행 최하나 기자 | 사진 제공 이케아·언스플래시

#플랜테리어 #푸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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