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1:00 (일)
실시간뉴스
한정애 환경장관, 종이 제조·재활용업체 방문…“상생·협력” 당부
상태바
한정애 환경장관, 종이 제조·재활용업체 방문…“상생·협력” 당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5.10 2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폐지 민간선별장 및 충북 청주시 제지사 현장 방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세종시 재활용수집소(민간선별장)를 찾아 폐지 선별 및 압축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환경부 제공)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세종시 재활용수집소(민간선별장)를 찾아 폐지 선별 및 압축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환경부 제공) 

[푸드경제 이광희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올해 폐지 재활용업계와 종이 제조업계의 투명한 유통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5월 10일 오후 세종시 재활용수집소(민간선별장)와 깨끗한나라(주) 청주공장(충북 청주시, 제지사)  현장을 사전점검했다.

그동안 제지업체와 제지원료업체가 폐지를 거래할 때 주로 계약서 없이 제지업체가 필요한 물량을 제지원료업계가 수시로 납품하고, 수분과 이물질 함량을 현장에서 어림잡아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이 다수였다.

환경부는 올해 제지업체와 제지원료업체간 폐지를 거래할 때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지업체가 수분측정기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관련업계에서도 폐지에 대한 명확한 감량기준을 마련하여 제지원료업체와 제지업체 간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폐지 재활용업계와 종이 제조업계 간에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유통구조가 확립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국민들이 분리배출한 폐지가 순환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