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경기 용인시가 3자녀 이상 가구에 지급하는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청기간을 3월5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카드 신규 발급 등으로 신청기한을 놓친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배려다.
시에 따르면 25일 기준, 대상 가구의 75%인 9500여 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생활안정자금은 가구당 10만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된다.
대상은 공고일(2021년 2월 4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세대를 같이하는 3자녀 이상 가구 중 18세(2002년 2월 5일 이후 출생)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가구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용인시 경제지원 대책’ 코너에서 3월 5일 2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대상 가구의 부모나 보호자가 3월5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가구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키로 한 만큼 대상 가구는 기간 내에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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