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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여행 공식 관광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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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여행 공식 관광 가이드북 발간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1.02.25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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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관광 종합 가이드북 '일상을 여행처럼, 마포'.(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 관광 종합 가이드북 '일상을 여행처럼, 마포'.(마포구 제공)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여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식 관광 가이드북 '일상을 여행처럼, 마포'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마포의 역사, 지역민 인터뷰, 미리보기 △5개 권역별 관광명소 △카페, 베이커리, 펍 △쇼핑명소와 복합문화공간 △숙소, 축제, 교통, 지도 등 5가지로 분류해 내용을 구성했다.

구는 가이드북 제작 기획에서부터 시중 판매용 책자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간한 관광 가이드북은 재미없고 고루하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구는 단순한 정보의 나열을 배제하고 여행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모든 시설은 직접 취재·검증했고 위치, 영업시간, 연락처, 홈페이지 등도 표기해 편의성을 더했다.

책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발간했다. 출판사에서는 오는 3월부터 가이드북의 콘텐츠를 수록한 책자를 대형서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4월부터는 일본, 대만 등에 마포를 소개하는 책자도 선보인다.

가이드북은 마포관광정보센터 또는 홍대입구 관광안내소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50부 이상 필요한 경우는 마포구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추후 마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 형식으로 E-book 형식으로 제공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간한 관광 가이드북이 콘텐츠가 해외에 수출된 사례는 마포구가 처음"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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