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집밥족'을 위해 간편식 죽 신제품을 출시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즉석밥·라면과 같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들이 선호한다는 시대상황을 반영한 전략이다.

오뚜기는 진한 사골국물로 맛을 낸 '옛날 사골곰탕죽'과 '옛날 도가니탕죽'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진한 사골국물 맛을 더해 영양을 더욱 강조했다. 옛날 사골곰탕죽은 진한 사골국물에 고소한 차돌양지를 더해 진하고 담백한 맛을 낸 제품이다. 특히 재료로 기름기가 적은 차돌양지를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옛날 도가니탕죽'은 진한 사골국물에 쫄깃한 도가니를 넣은 죽이다. 도가니탕의 구수한 사골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완성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의 진한 사골국물을 더한 죽을 출시했다"며 "진한 사골과 푸짐한 건더기로 맛있는 죽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