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서울 마포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노후화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지원은 지역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내용에 따라 비용의 50~70%를 지원한다.
△담장 또는 통행료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 설치·유지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유지보수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재난안전시설물 및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 개선 △수목 식재 등이 지원 대상이다.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도 돕는다. 지역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에어샤워기 설치 △1~3층 벽면 녹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예비시설 구축 △단지 내 경로당 식물 식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및 미세먼지 저감시설 등 시설물 공사에 대한 사업비는 단지당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해야 한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거주민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를 100~8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또 지역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비원의 근무공간, 편의시설 및 냉난방시설 등 보수비용을 지원해 근로자의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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