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1:30 (월)
실시간뉴스
경기남부경찰청, 내일부터 두달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상태바
경기남부경찰청, 내일부터 두달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11.30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경찰들이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경찰들이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 됐음에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직장 내 회식이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1일~2021년 1월31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경기남부청은 교통경찰, 지방청 싸이카 요원 및 교통기동대 인원을 최대한 배치해 경기남부 주요 유흥가 일대, 음주운전 사고 취약지점 등 곳곳에서 매주 2차례 단속을 실시한다.

또 고속도로순찰대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 등에서 음주단속을 펼친다.

경찰은 음주운전자 적발 시, 운전자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사실을 인지 했음에도 이를 방조한 동승자에 대해서도 강력 처벌하기로 했다.

또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며 요건에 해당할 경우, 해당 운전자의 차량도 압수할 방침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연말연시 행사,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술을 먹고 운전하는 경우가 절대 없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