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반경 10km 철새 도래지 예찰 강화
[푸드경제 이광희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11월 26일 경상남도 김해시 해반천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왜가리)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H5형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확인에는 3~5일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검출지점 주변 반경 10km 내 철새 도래지에 대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 등을 강화하고,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방역조치토록 검출결과를 즉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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