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충북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집중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관리·운영자 300만원 이하)을 부과하는 방침에 따라 군민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하게 됐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시설 담당부서인 보건정책과, 민원지적과, 경제과, 주민복지과, 농식품유통과, 행정과, 문화체육관광과 7개부서가 릴레이 형식으로 한다.

군은 이날 보건소 보건정책과를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시장·카페·음식점·터미널에서 전단을 배부하고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마스크 착용은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게 목적"이라며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