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충북 음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5일 오전 0시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내 50㎡ 이상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경기침체 예방을 위해 음식점과 카페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군청 전 부서 직원 450여명과 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회 회원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식당과 카페, 제과점 등 1666곳이다. 시설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좌석 간 거리두기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조 군수는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 유지가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최고의 백신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 14일 지역의 한 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14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렸다.
Tag
#푸드경제
저작권자 © 푸드경제신문 organiclif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