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6:55 (일)
실시간뉴스
인천시, 수능일 수험생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 시행
상태바
인천시, 수능일 수험생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 시행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11.26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도시철도 방역 모습.(인천시 제공)
인천도시철도 방역 모습.(인천시 제공)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인천시는 12월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수능일 오전 6시~8시10분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운행간격을 단축할 예정이며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는 ‘수능시험장 경유’ 안내표지판을 부착한다.

인천도시철도는 예비차량 3편을 확보해 비상시 신속 투입할 계획이다. 시와 군·구의 관용차량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수험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수 있도록 대기한다.

택시는 수험생 등교시간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을 집중 운행하며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돼 있는 수험생과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능일 오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수험생이 시내버스나 인천도시철도(1·2호선)를 이용하는 경우 수험표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혁성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층 더 긴장한 상태로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