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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부산항축제’ 28일 온라인·비대면 개최…‘불꽃쇼’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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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부산항축제’ 28일 온라인·비대면 개최…‘불꽃쇼’ 취소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11.26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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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전경
부산광역시청 전경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제13회 부산항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홈페스티벌 형태로 개최된다. 해마다 약 20분동안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불꽃쇼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시민들은 올해 부산항축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씨-스루(Sea-Thru) 해상콘서트'와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행사는 실시되지 않는다.

해상콘서트는 부산에서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요트투어와 콘서트를 접목시킨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다.

당초 사전예약을 통해 시민들이 요트를 타고 부산항 일몰투어와 공연 관람을 즐기도록 하는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변경됐다.

해상콘서트에는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정인과 국내 최정상 명품 보컬리스트 김태우, 옥상달빛, 10cm, 밴드기린, 소울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28일에는 밴드기린, 정인, 김태우가 공연을 선보이고 29일에는 소울리스트, 옥상달빛, 10cm가 무대에 오른다. 

홈 페스티벌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모형배, 해양탐사선, 등대 만들기 등 '집콕 탐구생활'이 마련됐다.

해상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28일과 29일 각각 오후 5시부터 약150일동안 '부산문화관광축제 조직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홈페스티벌 체험은 12월 1일부터 부산항축제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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