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커플매니저들의 소득을 공개했다.
커플매니저는 고객에게 가입심사, 신원인증 등 결혼정보서비스 전 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연애•결혼, 넓게는 인생관에 대해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혼전문가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김영주 대표는 “커플매니저는 미혼남녀들에게 좋은 인연을 찾아주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알리는 사람”이라며 “뚜렷한 목표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억대연봉이라는 성공을 이뤄내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가연 커플매니저의 최고 소득은 지난 9월 기준, 1,600만원 이상이었다. 1위는 16,397,850원을 기록했고 2위는 9,865,150원, 3위는 7,795,130원이었다. 4위는 7,664,450원, 5위는 7,011,910원, 6위부터 10위는 각 6,893,970원, 6,318,420원, 6,202,280원, 5,700,940원, 5,382,22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의하면 지난해 여성 고용률은 20대 후반에서 71.1%로 가장 높았지만 30~34세와 35~39세에서는 각각 64.6%, 59.9%로 하락했다. 경력단절을 겪은 이후 40~44세 62.7%, 45~49세 67.4% 등 40대에 재취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업계 특성상 여성 근무자가 많은 가연은 결혼•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응원한다. 입사 후 교육을 통해 업무를 이해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난 2017년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커플매니저 채용은 상시 진행 중이며, 결혼정보업체 가연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가연은 서울 역삼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해, 부산과 대전 등 광역시 위주의 지점까지 총 7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최근 출장상담소 형식의 동탄지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사진 가연결혼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