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권유리, 31)가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하며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7일 원빌딩중개법인에 따르면 유리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5층 빌딩을 128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건물이다. 연면적 1304.27㎡(394.52평),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로 2003년 준공했고 2017년 리모델링했다.
뉴스1에 따르면 유리는 매입금액 중 105억원을 대출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취득세 4.6%를 포함하면 실투자 현금은 24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해당 빌딩의 연 수익률은 약 3.7%, 월 임대료 3800만원 수준이다. 임차인은 게임회사다.
이유라 원빌딩 팀장은 "더블 역세권에 역과의 거리도 가깝고, 3면 코너에 건물이 있어 입지적으로 매우 우수한 편"이라며 "임차인도 건실해 임대수익이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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