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학생의 공통점이 있다면 긴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있는 것 아닐까. 문제는 이러한 습관이 건강상에는 치명적이라는 것. 엉덩이를 의자에 맞닿는 시간만큼 정맥압이 높아져 치질이 발생할 확률 또한 높아진다. 다른 국가 대비 장시간 근로가 많은 한국인 특성상 치질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아진 이유다.
생활 요법으로 치유하기
사실 비수술적 요법으로 질환을 치료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황. 생활 속 쪼그려 앉거나 오래 앉아 있는 일이 많다면 항문 주변에 하중이 커져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배변 시간을 줄이고 소화 기관에 악영향을 끼치는 음주,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덧붙여서 충분한 수면 시간은 필수적. 무거운 것을 들거나 등산을 무리하게 한다면 치핵이 악화하기도 한다.
식이 요법으로 치유하기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섬유소는 자기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하여 대변의 시간을 단축하기 때문.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만큼 자주 영양분을 채워주면 미리미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사과, 배, 고구마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는 것 또한 효과적.
좌욕 요법으로 치유하기
대다수의 현대인이 좌욕 요법의 중요성을 알지만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한다. 온수 좌욕을 하면 괄약근이 이완되고 항문관 주변 혈류를 개선해 점막의 부종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약 40도의 따스한 물을 욕탕에 받아 놓고 3분간 앉아서 풀어주자. 온수 샤워기를 활용해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도 항문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치질로 인해 대변을 볼 때 고생 중이라면 한림제약의 ‘렉센 에스 좌제’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 한림제약의 렉센 에스 좌제는 내치질, 외치질, 항문염, 항문열창, 치루, 항문 수술 증상 완화에 효능이 있으며 프라목신을 함유해 치질로 인한 자극감과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