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윤용)은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수해·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연례적으로 실시하던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윤용 청장은 이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많은 영종도 삼목선착장을 찾아 마스크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였다.  

오 청장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해경 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행사에 참여했다.  

중부해경청은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경찰 헌혈영웅 6700명'에 동참하는 한편 해양쓰레기 6.7톤 정화활동과 수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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