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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특·광역시 중 종합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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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특·광역시 중 종합1위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9.10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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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 기록이다.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국토부에서 2008년부터 매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집행력 제고를 평가하고 지자체의 교통안전관리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설개선과 홍보·교육·단속·유관기관 협력 등의 실적부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교통문화지수 향상률 등의 효과부문으로 구성한다. 국토부는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한다.

광주시는 교통안전 시설개선, 홍보·교육·단속, 유관기관간 협력, 우수시책 추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교통문화지수 향상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팀 운영으로 교통안전시책을 공유하고 경찰청과 협업해 음주과속단속을 적극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에 주력했다.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를 면밀히 분석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정비했다.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활용한 사고예방 홍보 활동, 노인·어린이 등 교통 취약계층 집중교육 등도 펼쳤다.

올해도 교통사고 줄이기 유관기관 협업팀 활성화, 라디오·방송,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 비대면 홍보 강화, 노인·어린이 교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설확충, 이륜차사고예방 시책 등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줄이기 등 합리적인 교통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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