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
10일 강서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지역 내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총 확진자 수가 24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3명은 강서 245~247번 환자다.
등촌3동에 거주하는 245번 환자는 강서구 244번 환자의 가족으로 이날 오전 10시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중인 다른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246번 환자는 화곡4동 거주자로 직장 동료인 은평구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10시30분 확진됐다. 동거 중인 가족 2명은 오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화곡4동에 사는 247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전날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다른 동거 가족 2명은 검사를 앞두고 있다.
강서구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후 추가 사항이 확인되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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