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미래통합당은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새 당명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결정했다. 당명은 다음 달 2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통합당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새 당명 공개 후 전국위원회 확정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다른 곳에서 '국민의힘'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명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선관위도 통합당의 당명 변경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서류 기재 사항 등에서 누락이나 미비 사항이 없어야 접수된다"며 "당 명칭의 유사 여부는 접수 후 관련 법규와 선례 등에 따라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사 당명 등 법적 문제가 없다면 선관위는 접수한 날로부터 7일이내에 이를 수리하고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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