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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는 남자가 대세”…그루밍족 위한 뷰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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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는 남자가 대세”…그루밍족 위한 뷰티 아이템
  • 강영진 기자
  • 승인 2020.07.2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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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20세 이상 성인 남성 1058명을 대상으로 그루밍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6%가 본인을 ‘그루밍족’이라고 응답했다. 그루밍족은 자기관리를 위해 미용과 패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일컫는 말. 이를 반영하듯 최근 뷰티 업계에서도 남성들을 겨냥한 뷰티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바디케어 = 향기는 한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인 중 하나로 나중에 그 사람을 또다시 떠올리게 하는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향수를 선택할 땐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강렬한 향을 고르는 것도 좋지만, 호불호 없이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은은한 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이다.

프랑스 유명 향수 브랜드 ‘겐조(KENZO)’는 지난해 향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FIFI 어워즈 2019’에서 베스트 뉴 남성 향수 1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브랜드다. 겐조의 남성용 향수 ‘로 겐조 뿌르 옴므’는 시원한 향기로 호불호 없이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로 겐조 뿌르 옴므는 탑노트는 활력 넘치는 유쥬, 미들노트는 신선한 프로스티드 민트, 베이스 노트는 관능적인 시더우드의 향취를 담았다. 활동적이고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기에 은은한 남성미가 더해져 향수를 사용하는 본인은 물론 상대방에게도 호감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다.

◆ 두피관리 =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말이 있듯 인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댄디한 포마드부터 스포티한 크롭컷까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제약 없이 시도하기 위해선 풍성한 머리숱이 필요한데, 이에 일찌감치 모발 건강 관리에 힘쓰는 그루밍족이 많다.

전통건강식품 브랜드 더작의 ‘맥주효모환’은 그루밍족들에게 인기 있는 모발 케어 제품이다. 맥주효모는 과거 맥주공장 노동자들의 머리숱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탈모샴푸, 건강식품 등에 활용되고 있는 원료다. 맥주효모엔 모발 성분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더작 맥주효모환은 진공동결건조 공법으로 영양소 보존율이 높은 제조 방식이 특징이다. 실제로 더작 맥주효모환엔 유효성분인 필수아미노산이 한 병당 13,547mg 고함량 함유돼 있다. 또한 더작 맥주효모환은 검은콩, 검은깨, 다시마, 자소엽, 흑미, 어성초 등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블랙푸드를 함유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피부관리 = 수북한 털을 ‘상남자’의 상징으로 여기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 수북한 털은 보는 이의 인상을 찌푸리게 할 수 있을뿐더러, 깔끔치 못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너무 수북한 다리털도, 그렇다고 털 한 점 없이 매끄러운 다리도 부끄럽기만 한 그루밍족 사이에서 최근 뜨고 있는 제품은 다리털 숱 제거기다.

면도기 일본 판매 1위에 달하는 칼날 제조회사 ‘카이’의 남성용 다리숱 제거기 ‘레그트리머’는 털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그루밍 제품이다. 많은 수의 다리털을 일정한 길이로 자르고, 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빗 모양의 칼날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피부 자극이 없다. 피부 굴곡에 맞게 설계된 제품으로 다리털뿐만 아니라 팔, 겨드랑이, 수영복 라인 등 제모가 필요한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카이 레그트리머는 미끄러짐 방지 핸들을 장착해 사용 중 손이 미끄러져 상처가 날 위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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