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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시대’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위한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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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시대’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위한 기준은?
  • 유진오 기자
  • 승인 2020.06.10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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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현상, 구강 질환, 예기치 못한 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치아를 상실하게 되며 이렇게 상실한 치아의 빈자리를 대체하는 치료로 현재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인 임플란트가 있다. 제3의 치아라고 불리는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부위에 직접 식립이 되어 인체에 무해하며 골유착이 잘 되는 티타늄 소재의 인공치근을 식립 후 임플란트 그 자체라고 불리는 크라운을 씌우는 치료이다.

저작력과 심미성이 자연치아와 매우 흡사하며 꼼꼼한 관리가 선행된다면 반영구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에 자연치아를 대신할 제3의 치아로 각광받고 있다.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치아의 상태와 치아가 상실한 부위의 치조골(잇몸뼈)의 상태와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맞물림) 등 구강 상태를 면밀히 고려해야 하며 잇몸을 절개하는 외과적 시술도 필요하다.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과정에서 신경이나 혈관 손상이 생기게 된다면 출혈이 멎지 않으며 또한 마비 증상까지 생길 수 있기에 정확한 부위에 임플란트가 식립 되지 않는다면 시술 이후에 각종 부작용과 후유증이 발생하며 더불어 임플란트의 수명 또한 짧아지게 된다.

부평백세플란트치과의원 박준영 대표원장은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결과를 위해선 치아의 상태와 상실한 부위의 치조골의 상태와 교합관계와 같은 구강 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해야 하는데 개인마다 치아 상태와 치조골의 상태가 달라 구강구조 및 턱뼈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어야 환자의 구강상태를 제대로 파악한 후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있는 치과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임플란트 시술이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끝났다 해도 이 후 본인의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임플란트 주위염 등 각종 부작용으로 인해 심각한 경우 재수술 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청결가이드 및 시술 이후 사후관리 또한 책임지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적인 자리로 자리매김 되어 우수성 또한 널리 알려지고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평생치아 2개 본인부담률 30%)이 크게 확대되면서 치아를 상실한 경우 많은 사람들이 기존 보철치료인 틀니, 브릿지 대신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 치료를 많이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에 현혹되어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시술을 받게 될 경우 임플란트 식립 후 각종 부작용과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기에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충분한 상담과 상태에 맞는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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