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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앙카라공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철수…확진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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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앙카라공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철수…확진자 '0'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6.0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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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 제공)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의도 앙카라공원에 설치했던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철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역학조사와 방역행정에 착수, 24일부터 28일까지의 해당 빌딩 확진자 방문 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구 관게자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우빌딩을 출입한 방문자 전체 명단을 확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원하는 사람 4108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달 29일 설치된 앙카라공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1341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구는 홍우빌딩 관련 검사 희망자 전원이 검사를 완료한 데 따라 앙카라공원 진료소는 1일 정오까지 운영한 뒤 철수했고, 기존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을 합쳐 5개 선별진료소 운영 체제로 복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학원 확진자 발생 이후 민‧관 협력 24시간 비상체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신속한 검사와 철저한 방역으로 지역 감염을 차단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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