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29 21:43 (금)
실시간뉴스
[EBS 다큐프라임] 정재승의 인간 탐험기…‘폭력성 진화’ 인간, 왜 평화를 추구할까
상태바
[EBS 다큐프라임] 정재승의 인간 탐험기…‘폭력성 진화’ 인간, 왜 평화를 추구할까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3.31 2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 2부 ‘폭력’
EBS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 2부 ‘폭력’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인간은 왜, 돈을 좋아하지만 제대로 다루지 못할까? 인간은 왜, 폭력성을 진화시켰음에도 평화를 추구할까?

인간은 왜, 생존에 필수가 아닌 예술을 할까? 인간은 왜, 흔들리면서도 일부일처제를 유지하고 있을까? 인간은 왜, 보이지 않는 존재를 그토록 믿는 것일까?

인간의 이런 모순적인 생각과 행동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 바로 ‘뇌’에서 시작된다.

직립보행을 시작한 이후 인간의 뇌는 지난 수백만 년 동안 약 3배 커졌다. 인간은 신체의 다른 어떤 기관보다 뇌를 급격하게 진화시켰다. 인류가 기록하지 못한 지난 수백만 년의 시간은 인간의 본성이 되어 1.4kg의 뇌에 기록되어있다. 뇌과학자인 정재승 교수와 함께 인간의 뇌에 담긴 5가지 본성을 탐구한다.

오늘(31일) EBS 1TV <다큐프라임>은 뇌과학자 정재승의 인간 탐험기 ‘뇌로 보는 인간’ 2부 ‘폭력’ 편이 방송된다. 

◆ 뇌과학자 정재승의 인간 탐험기

호모 사피엔스만의 독특한 현상, ‘돈, 폭력, 예술, 섹스, 종교’ 그 강력한 힘을 뇌를 통해 보다

인간은 수많은 결정을 한다.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선택하게 할까? 지금 인간의 뇌는 20만년 전 수렵, 채집 시절의 뇌에서 아주 천천히 진화하고 있지만,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는 인간의 뇌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그래서 결정을 내릴 때면 우리의 마음은 오래된 뇌와 최신의 뇌가 충돌하며 요동친다. 도대체 우리의 뇌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 어떻게 적응 하고 있는 걸까?

<뇌로 보는 인간>에서는 인간만의 독특한 현상인 돈, 폭력, 예술, 섹스, 종교‘를 통해 인간이 지구상의 다른 종들과 어떻게 다르게 진화해 왔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카이스트의 정재승 교수가 기획 단계부터 깊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총괄 자문 및 프리젠터를 맡았다.

정재승 교수가 전세계의 석학들을 만나 직접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에 대해 탐구해 나간다. 뇌과학 뿐만 아니라, 경제학, 진화 심리학, 인류학, 인지 종교학, 사회학, 인문학 등의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며 다각도로 인간에 대해 접근하며 통합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뇌로 보는 인간> 5부작은 인간만의 경이로운 행위들을 UHD 영상 기술로 담아낸다. 1억 2천 여명이 모이는 인류 최대의 종교의식인 쿰부멜라, 50개의 부족이 한자리에 모여 피를 흘리며 싸우는 틴쿠 등 인간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그리고 전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5가지 주제에 대한 ‘인간 이야기’를 한다. 인간은 때론 어리석기도, 때로는 위대하기도 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뇌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 2부 ‘폭력’ : 인간은 왜, 폭력성을 진화시켰음에도 평화를 추구할까

인류 역사를 통틀어 폭력이 없었던 적은 없다. 하지만 과연 폭력이 나쁘기만 한 걸까? 인간은 폭행이나 살인 같은 폭력은 끔찍해 하면서도 동시에 권투, 격투기 경기에는 열광한다. 한편, 전쟁이나 싸움은 편 가르기 대결이기도 하다. 인간은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기준으로 집단을 구분하고 자신이 속하지 않은 집단에 대해 편파적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폭력성은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오래된 본성이기 때문에 우리 뇌에는 ‘폭력의 스위치’까지 만들어져 있다. <뇌로 보는 인간> 2부 폭력편에서는 폭력을 담당하는 스위치를 직접 실험해보고, 우리의 뇌는 타인 집단을 어떻게 생각하고 폭력을 행사하는지 알아본다.

그럼에도 일부 학자들은 현대 사회의 폭력성은 과거와 비교하여 현격히 감소했다고 말한다. 이것은 사실일까? 인간의 폭력성을 뇌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일까?

<뇌로 보는 인간> 2부 폭력편은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고 싸우는 인간의 본성을 뇌를 통해 설명하는 동시에, 폭력으로 인한 갈등 해소의 실마리 역시 뇌에서 찾는다.

EBS 1TV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 2부는 31일(화) 밤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EBS 다큐프라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