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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거주 60대男 코로나19 확진…가족 등 4명 ‘자녀 결혼식’ 미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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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거주 60대男 코로나19 확진…가족 등 4명 ‘자녀 결혼식’ 미국 방문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3.2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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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인천 부평 거주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A씨(61·부개동)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A씨는 지난 13~21일 자녀 결혼식 참석을 위해 가족 2명, 동행자 2명과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동생 차로 부평 부개동에 위치한 자택으로 귀가했다.

A씨는 23~26일 자택에서 여동생 2명과 자가격리했다가 27일 오전 11시2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27일 오후 11시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행자 2명은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에 각각 거주하고 있으며, 검체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였다. 또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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