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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안성휴게소vs가평휴게소 한우보양식 열전…대왕철판떡볶이·팔뚝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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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안성휴게소vs가평휴게소 한우보양식 열전…대왕철판떡볶이·팔뚝김밥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3.26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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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생방송오늘저녁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오늘(2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285회가 방송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1285회에서는 △세상 속으로-고속도로 위 한우 보양식 열전(안성휴게소, 가평휴게소) △분식왕-대왕 철판 떡볶이 vs 팔뚝 김밥 △바다 위의 헌터(울진 홍가자미) △이 맛에 산다-연수목 △톡톡 이브닝(로열젤리 면역력) 등이 소개된다.

◆ [세상 속으로] 고속도로 위 한우 보양식 열전

▷ 안성휴게소 (서울방향) : 경기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67-3번지
▷ 가평휴게소 (춘천방향) : 경기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 149번지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봄날~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은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힘쓰고 있다. 그런 요즘 가장 신경쓰이는 건 바로 면역력!  음식 섭취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게 가장 좋으며, 특히 한우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사실!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고속도로 위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우 보양식이 있다는데.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 위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에는 안성시 특산품인 한우를 이용한 한우국밥을 판매하고 있다. 한우 고기가 듬뿍, 한우 뼈로 48시간 우려낸 뽀얀 육수의 콜라보! 채소와 얼큰한 양념장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주면 완성되는 한우국밥은 한우고기에 많이 함유된 성분인 단백질로 식물성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고 성장기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사실!

또 다른 고속도로 위 보양식은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 춘천 방향에 있다. 가평군 특산품인 잣보다 더 히트한 한우철판비빔밥이 그 주인공이라는데. 한우고기를 양념장에 재워 24시간 숙성시켜주고~ 숙성된 한우는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볶아준다!

옛날 프라이팬에 흰 쌀밥과 비빔밥 재료를 올린 다음 볶아둔 소고기볶음을 올려 주면 완성되는데. 한우철판비빔밥은 맛도 맛이지만 한우엔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탁월하다는 사실! 고속도로 위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면역력도 쑥쑥 높여주는 한우 보양식을 <세상 속으로>에서 소개한다. 

◆ [분식왕] 대왕 철판 떡볶이 VS 팔뚝 김밥

▷ 팔뚝김밥 - 따끈따끈하니 쫄깃쫄깃하니 :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5가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 스페셜!! 첫 번째로 분식왕 찾아간 곳은 부산 기장시장! 25년 동안 한결같은 비법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분식왕이 있었으니! 이 집 떡볶이의 떡은 매일 아침 방앗간에서 가져오는 가래떡!

그 쫄깃함도 남다르니 쌀뜨물과 막걸리에 담가 코팅해주고! 당근을 푹 쪄서 손으로 으깨 떡과 함께 비벼서 숙성시켜 주는 것이 비법! 그래야만 당근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우러나오면서 양념이 잘 밴다고!

새빨간 비주얼 책임지는 양념장에도 비법도 있었으니! 고춧가루를 베보자기에 싸서 찜통에 한 번 쪄주는 게 포인트! 그래야만 고춧가루의 풋내를 잡고 매운맛을 잡는다고! 25년간 떡볶이계를 평정한 분식을 맛보고 싶다면 채널 고정!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성북구의 한 분식점! 이곳의 히트메뉴는 단연 김밥인데! 하지만 평범한 김밥은 명함도 못 내미니! 바로 크기와 비주얼을 압도하는 팔뚝 만한 팔뚝 김밥이란다!

22년 전 배고프던 중고등학생들의 김밥을 크게 싸달란 요청에 공깃밥 4공기나 들어가는 팔뚝 만한 사이즈로 내놓기 시작했다는데! 참치, 볶은 김치, 치즈까지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인기 몰이중! 김밥계의 서장훈급인 팔뚝 김밥을 맛보고 싶다면 성북구로 떠나보자!

◆ [바다 위의 헌터] 귀족 가자미를 잡아라! 울진 홍가자미 

봄이 되면 동해안 일대는 살 오른 ‘가자미’ 잡이가 한창이다. 국내에 서식하는 가자미는 총 25종, 그중에서도 그물에 걸려오는 반가운 큰 손님이 있다. 바로 가자미 중에서도 귀한 몸값 자랑한다는 ‘홍가자미’. 한반도 연안에 서식하는 가자미 중 유독 붉은 몸 색깔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가자미 중에서도 크기가 크며 살이 많기로 유명하고, 단백질, 콜라겐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좋다. 예로부터 귀한 대접 받아 잔칫상, 제사상에 오르던 홍가자미를 잡기 위해 동해의 어부들은 이른 새벽 바다로 나선다.

울진 토박이 손영삼 홍가자미 헌터(53) 역시 마찬가지. 홍가자미잡이는 3월부터 5월, 홍가자미가 산란을 마치고 먼 바다로 나가는 이 시기가 적기다. 바다로 나가기 전, 홍가자미가 다니는 길목에 미리 설치한 직사각형 자망에 걸리게 해 홍가자미를 잡는 방법. 홍가자미는 산란기가 아닐 땐 개체 수가 적어 잡기 힘든 귀한 어종이다.

일반 가자미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크고, 붉은빛을 띠며 광어처럼 입이 날카로운 게 특징이다. 최근 환경오염과 수온 변화로 그 수가 더 적어졌지만, 홍가자미와 비슷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소라 등 다른 어종이 잡히기 때문에 위안을 삼아본다고.

오늘도 헌터는 홍가자미 만선의 꿈을 안고 바다로 나선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온 홍가자미는 무엇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조려 먹거나 구워 먹는 게 제맛. 배 부분이 붉은 홍가자미는 씹을수록 신선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30년 베테랑의 홍가자미 조업 현장부터 다양한 홍가자미 요리까지 <바다 위의 헌터>에서 만나본다. 

◆ [이 맛에 산다] 벼락을 쫓는 계룡산 산신령 

예로부터 산세가 좋고 기운이 강해 명당 일 번지로 꼽힌다는 충청남도 공주의 계룡산. 이곳에 도인도 아니요, 약초꾼도 아닌 벼락을 쫓는 남자가 있다?! 긴 머리와 수염을 휘날리며 지팡이와 함께 산을 오르는 남자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변광배(58)씨. 산조차 평범하게 오르지 않는다는 그는 축지법으로 온 산을 빠르게 뛰어다닌다. 지난 21년간 벼락을 찾아 계룡산 곳곳을 누볐다는 그가 찾아다니는 '벼락'의 정체는 다름 아닌 연수목!

연수목이란 벼락 맞은 감태나무를 말하는데, 찾기가 심마니 산삼 찾는 수준이란다. 과연 그가 깊은 산자락에서 홀로 연수목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철없던 젊은 시절 술과 도박에 빠져 흥청망청 삶을 허비했다는 그. 그로 인해 집이며 밭까지 모두 팔아버리고 결국엔 가족과 친구들까지 그의 곁을 떠나게 되었단다.

그 후 광배 씨는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의미로 속세를 떠나 자연으로 들어오게 되었다는데~ 이곳에 들어와 산신령에게 연수목 지팡이를 선물받는 꿈을 꾼 뒤부터 매일 벼락을 쫓고 있다는 그는 끼니도 연수목으로 해결하는가 하면, 목걸이와 지팡이까지 만들며 살고 있다.

면역력에 단연 최고라는 연수목 덕에 건강은 물론 정신까지 건강해졌다는 광배 씨. 맑은 몸과 정신으로 나무의 기운을 느끼기 위해 육식까지 끊었다는 그는 추운 날씨에도 계곡에서 몸단장을 한다는데~ 연수목을 알고 난 후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달았다는 계룡산 산신령 광배 씨의 자연 예찬을 들어보자.

◆ [톡톡 이브닝] 면역력만이 답이다! 

두 달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해답은 바로 면역력! 평소 면역력을 챙기는데 누구보다 힘쓴다는 데뷔 51년차 방송인 배연정(69)씨! 18년 전 바쁜 방송 생활로 면역력이 무너지며 대상포진을 앓았단다.

면역력이 한번 무너지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췌장암에 당뇨까지 찾아왔다고! 큰 병까지 앓고 나자 약해진 면역력을 되돌리기 위해 매일 운동도 꾸준히 하고 먹는 것도 잘 챙겨 먹고 있다는데! 두부, 봄나물, 잡곡밥 등 저염식단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그녀가 면역력을 사수하기 위해 따로 챙겨먹는 것은 바로 로열젤리!

여왕의 단백질로 불리며 천연 항균력을 지녀 면역세포도 증진시키고 면역력을 지키는데 효과가 있다는데! 면역 성벽을 쌓고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비법, <톡톡이브닝>에서 공개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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