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서 적십자 회장 만나 특별회비 전달
[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 모금과 구호 활동에 대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만나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모금운동 및 구호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특별모금활동 전개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정 총리는 "그간 적십자사가 국내·외에서 실천한 따뜻한 이웃사랑이 우리가 더 성숙한 대한민국으로 나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 명예부회장으로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에게 마스크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대국민 특별성금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날(19일) 모금액은 441억원이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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