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5건, 연천군 2건, 파주시 2건 등 9개체 검출
누적 화천 107건, 연천 84건, 파주 68건, 철원 22건
누적 화천 107건, 연천 84건, 파주 68건, 철원 22건
[푸드경제 이광희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7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및 화천읍,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및 파주시 진동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9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폐사체 9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07건, 연천군 84건, 파주시 68건, 철원군 22건, 총 281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하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지역은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철저한 수색을 통해 감염 폐사체를 신속하게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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