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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텃밭농장' 600면 정비…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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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텃밭농장' 600면 정비…참가자 모집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2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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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강서구의 텃밭농장을 가꾸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 (강서구 제공).
울 강서구의 텃밭농장을 가꾸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 (강서구 제공).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들이 가까운 야외에서 농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텃밭농장 600면을 정비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농업의 매력은 '도시 내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이다. 직접 기른 농산물을 가족과 함께 맛보며 수확의 기쁨과 보람도 느낄 수 있다.

텃밭농장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오곡텃밭과 단체가 할 수 있는 힐링텃밭 등 2개면이다.

오곡텃밭은 가구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제공면적은 10㎡다. 총 550면을 준비했고 참가비는 연 3만원이다.

힐링텃밭은 어린이집, 기업체 등 단체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1단체당 제공면적은 33㎡다. 총 50면을 준비했으며 참가비는 연 10만원이다.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싶은 가구나 단체는 3월2일 오전 10시부터 같은달 8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3월11일 전산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 여부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텃밭 가꾸기 현장교육과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농사에 대한 조언과 도움도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텃밭 가꾸기는 가족과 함께 대화도 나누고 힐링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도시농업"이라며 "관심 있는 가족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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