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질병관리본부는 제일 빨리 완치된 사람이 11일, 평균 25일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오늘 퇴원한 대구 지역 2명은 확진 후 7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메르스와 비교하면 (코로나19는) 얼마든지 치유해 자가 면역력 갖고 이겨낼 수 있는 바이러스"라며 "많은 분들이 전국 상황과는 다르게 빠른 속도로 완쾌돼 퇴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경계하고 철저히 하되 너무 지나친 두려움을 갖으면 코로나와 싸워서 이길 수 없다"며 "대구 시민들이 훨씬 더 강하다는 용기를 가지고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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