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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신천지 교인 명단 확보되면 모든 사람 자가격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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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신천지 교인 명단 확보되면 모든 사람 자가격리 권고"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26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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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서울시 선제적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서울시 선제적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신천지 교인 명단이 확보되면 모든 사람을 다 자가격리 권고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차 시장-구청장 긴급비상대책회의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과반이 신천지교와 관련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게 조기에 발견되지 못했던 까닭에 이들의 활동반경이 확대되고 전국화된 원인이 됐다"며 "전수조사가 굉장히 중요하다. 중앙정부가 전체 숫자를 받은 것 같은데 명단이 넘어오면 서울시의 신천지교 신자를 각 구별로 할당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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