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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청사 11곳 출입강화 집중방역…청사 내 어린이집 21곳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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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청사 11곳 출입강화 집중방역…청사 내 어린이집 21곳 휴무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2.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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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정부청사 11곳에 대해 출입강화와 함께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부터 전국 11개 정부청사에 44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단계에서 감염의심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출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사본부 내에는 '코로나19대응반'을 구성해 청사와 입주부처가 감염병 확산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당초 주1회 실시했던 방역소독을 주2회로 확대해 청사 사무실과 복도 등 공용공간에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감염의심자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주변과 이동동선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출입 통제와 폐쇄를 할 방침이다.

청사내 어린이집 21곳과 체육시설 등도 당분간 휴무에 들어간다.

한창섭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입주직원은 물론 방문객에 대한 예방안전 수칙 준수 안내와 방역체계 강화 등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빈틈없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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