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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코로나19 침체’ 지역경제 살리기 특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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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코로나19 침체’ 지역경제 살리기 특별 대책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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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전북 임실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전북 임실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3주간 임실사랑상품권은 10% 특별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공무원은 1인당 5만원씩 의무구매 후 사용하도록 했다.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내놨다.

구내매점은 주 1회 휴업하고, 1일 배식인원을 160명에서 80명으로 50% 이상 줄여 공무원의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관련 조례를 상정, 시설물 보수나 집기 구입 등을 위한 소상공인 연합회 활성화 지원 근거도 마련 중이다.

더불어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5월까지 확대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로 확대,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신청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후 신청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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