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시는 올 4~10월 11개 한강공원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한강 거리 예술가' 100팀을 3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한강에서 시민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개인·팀이다. 노래, 악기연주, 마술·마임 등 장르 제약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신청서와 공연영상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7개월간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지, 민원을 유발할 가능성은 없는지 등을 검토한다.
한강 거리 예술가로 선발되면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소정의 활동실비를 받는다. 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개최되는 한강 거리 예술가 합동공연에도 참가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4~10월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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