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55 (금)
실시간뉴스
송파구, 올해 일자리 1만1782개 만든다…종합계획 발표
상태바
송파구, 올해 일자리 1만1782개 만든다…종합계획 발표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20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20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올 한해 1만1782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22개 일자리시설 컨트롤타워인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직무선호도 검사부터 그룹컨설팅, AI/VR면접체험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 일자리 발굴을 위해 기업과 공무원을 1:1로 매칭하는 '기업담당관제'를 실시하고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는 전문 일자리 상담사를 통한 '올인원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역점시책과 신규사업을 일자리 관점에서 검토‧분석하는 '일자리영향평가제'도 운영된다.

청년취업을 위해서는 청년 주도의 자립역량 향상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도전 프로젝트', 청년가게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송다온'(송파에 좋은 일이 다온다), 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활용한 청년 스타트업 집중 육성,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등으로 청년 취‧창업지원에 주력한다.

특히, 청년 네트워크 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제공에도 힘쓴다. 어르신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215명이 늘어난 2372명을 선발한다.

또,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공공시설이나 민간기업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카페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을 이끄는 50+희망일자리컨설턴트를 운영해 신중년의 재취업도 적극 지원한다.

경력단절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고용연계 지원도 실시된다. 참살이실습터를 통한 창업 실무교육, ICT 및 AI 특화 전문인재 양성, 중장년 재취업 양성과정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교육이 제공될 계획이다.

더불어,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19데이 및 취업박람회, 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지속 개최하고 건축공사장 '구민 우선 고용제' 등을 통해 구민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