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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르신·아동 등 취약계층 코로나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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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르신·아동 등 취약계층 코로나 방역 '총력'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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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관악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르신과 아동 등 감염병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회관 등 아동·청소년 시설에 손소독제 400개와 마스크 1만장을 배부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경로당과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예방 행동수칙 포스터 부착과 유인물 배부 등을 통해 현장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관내 대표적 다중이용시설인 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관악청소년회관 입구에 각각 열화상 카메라를 1대씩 설치, 방문자 가운데 발열 의심자의 경우 즉시 선별 조치를 통해 시설 내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중이다.

아울러 집중 관리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315명에게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 사업을 통해 건강 상태 확인과 생활지도를 실시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로당과 복지관 휴관에 따른 불편함이 많으시겠지만 구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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