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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LPGA 호주여자오픈 개막…박희영·박인비·이정은·유소연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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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LPGA 호주여자오픈 개막…박희영·박인비·이정은·유소연 등 출전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2.1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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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이 지난 9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의 비치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골프 오스트레일리아 제공)
박희영이 지난 9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의 비치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골프 오스트레일리아 제공)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연장 끝에 우승해 7년 만에 개인 통산 3승째를 수확한 박희영(33·이수건설)이 호주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랭킹 포인트가 필요한 박인비(32·KB금융그룹)도 우승을 노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0시즌 4차전인 ISPS 한다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이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호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9일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끝난 ISPS 한다 빅오픈에서 6년 7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희영을 비롯해 한국 골퍼들이 대거 출격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 여파로 호주오픈 이후 3주 연속 태국, 싱가포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개의 LPGA 대회가 잇달아 취소되면서 한 달 간 '강제 휴가'를 갖게 되는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 여자골프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상위 랭커 4명의 선수만이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경쟁이 치열해 졌다.

지난주 빅 오픈에 이어 잇달아 출전하는 세계랭킹 9위 이정은(24·대방건설), 17위 박인비, 18위 유소연(30·메디힐) 등은 랭킹포인트 적립이 시급하다.

반면 한국 선수 중 1~4위에 자리한 1위 고진영(25·하이트진로), 2위 박성현(27·솔레어), 6위 김세영(27·미래에셋), 12위 김효주(25·롯데)는 아직 시즌을 시작하지 않았다.

호주여자오픈이 끝나면 LPGA투어는 다음달 19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볼빅 파운더스컵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먼저 지난주 빅 오픈에서 연장 끝에 경쟁자들을 따돌린 박희영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희영은 1라운드에서 한나 그린(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플레이를 한다.

빅오픈 연장전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던 유소연도 다시 우승을 노린다. 유소연은 지난주 빅오픈과 이번 호주오픈의 상금 50%를 호주산불 구호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아울러 빅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긴 박인비와 이정은6도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해 갈 길 바쁜 이정은과 박인비, 유소연 등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가장 큰 관심사다.

또한 2주 연속으로 초청 출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최혜진(21·롯데), 조아연(20·볼빅), 임희정(20·한화) 등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호주오픈 통산 최다 우승자(2000, 2002, 2007, 2008, 2014)인 캐리 웹(46·호주)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신지애(2013)와 장하나(2017) 등이 우승을 맛 봤는데, 신지애도 이번 대회에서 7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린다.

이 밖에 '디펜딩 챔피언' 넬리 코르다(미국)는 1라운드에서 이정은6, 이민지(호주)와 함께 라운딩을 한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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