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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저 저감 '코닝-SNS' 서울글로벌챌린지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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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저 저감 '코닝-SNS' 서울글로벌챌린지 종합우승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2.0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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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푸드경제 한유진 기자]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서 뛰어난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선보인 '코닝-SNS'가 서울글로벌챌린지 시상식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코닝(Corning)은 1851년 미국에서 설립됐으며 스마트폰에 흔히 쓰이는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라스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이다. 세라믹 허니콤 필터를 이용한 솔루션 기술로 국내기업인 SNS와 함께 승강장 미세먼지 저감에 도전했으며 현장에서 가장 높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함께 시민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글로벌 혁신가들의 경쟁을 통해 서울이 당면한 도시문제의 혁신솔루션을 찾는 '서울 글로벌 챌린지2019-2020' 시상식을 5일 오전 동대문 DDP 크레아 ROUND HALL에서 개최한 결과 '코닝-SNS'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상금 5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서울글로벌챌린지의 도전과제는 서울지하철미세먼지 저감방안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터널·승강장·전동차 3개 분야에서 106개 제품과 기술이 각축을 벌였다.

이 행사는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에 대해 현존기술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국내·외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대 이상의 혁신 기술들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서울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의 각축장이자 혁신가들이 주목하는 '테스트베드 도시'로 자리매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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