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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6일 '광역협치형 시민참여예산' 설명회…1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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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6일 '광역협치형 시민참여예산' 설명회…100억원 규모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0.01.28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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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억원까지 사업비 편성…12월 시의회에서 확정

[푸드경제 김영수 기자] 서울시는 내달 6일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1년 광역협치형 시민참여예산(이하 광역협치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역협치형 사업은 시민이 사업을 제안하면 행정 담당자와 숙의과정을 통해 예산을 편성하는 등 사업 전 과정을 민관이 협의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관 숙의를 통한 제안사업의 보완과 발전, 실행과정의 시민 참여를 담보한다는 점에서 광역제안형 사업과 차이가 있다는 게 시 설명이다.

광역협치형 사업 심사는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민관예산협의회 심사와 대다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엠보팅 등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은 사업이 선정된다. 이후 최종 관문인 서울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1년 실행할 광역협치형 사업이 결정된다.

올해 광역협치형 사업은 100억원 규모로 제안대상으로 협치정책사업 추가와 사전 컨설팅 도입 등 기존 방식에서 공론과 숙의가 강화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 홈페이지를 통헤 사업 제안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서울시 자치구 2개 이상이며 신청자격은 서울시민 3인 이상 공동 제안 또는 단체다. 예산규모는 일반 사업 5억원 이내, 행사성 사업은 3억원 미만이다.

신청 방법은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yesan.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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