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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대한민국 명품 배우 총출동 액션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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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대한민국 명품 배우 총출동 액션 어드벤처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0.01.2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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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설 특선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EBS 1TV 설 특선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 28일 오전 0시 30분에 방영된다.

이석훈 감독, 김남길(장사정), 손예진(여월) 주연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2014년 개봉해 누적관객 866만6208명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상영시간 130분, 12세 이상 관람가.

유해진(철봉), 이경영(소마), 오달수(한상질), 김태우(모흥갑), 박철민(스님), 신정근(용갑) 등이 조연으로 출연한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관람객 평점 8.51, 네티즌 평점 8.28을 받았다.

◆ 줄거리 :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국새를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 해설 :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해적>의 스토리는 실제로 조선 건국 초기에 고려의 국새를 명나라에 반납한 후 새 국새를 받지 못해 1403년까지 근 10년 간 국새가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둔다.

1392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던 당시 최영 장군과 정몽주, 이방원 등 역사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다. 반면 조선의 국호와 국새를 명나라 황제로부터 받는다는 사실을 비롯해 국새가 없었던 10년 간의 뒷이야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해적>은 조선 건국과 국새의 부재라는 역사적 사실에 “국새가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왜 그런 상황이 생겼을까?”하는 물음과 상상력을 더해, 국내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해적’을 등장시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영화 <해적>의 백미는 단연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전이다. 각기 다른 이유로 국새를 찾아 바다에 모이는 12인은 해적단, 산적단, 개국세력이라는 세 그룹으로 나뉜다.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영화 <해적>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배우들이 총 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전작인 <댄싱퀸>(2012)에서도 충무로 대세 배우들을 모두 불러 모아 화려한 연기 앙상블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으로 남녀노소 전세대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이석훈 감독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전쟁 중 적국의 소녀와 대치하게 된 군인의 짧지만 긴박한 상황을 통해 휴머니즘이란 메시지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풀어낸 단편 작품과 지하철에서 순간접착제를 파는 잡상인의 하루를 긴장감 있는 연출과 코믹한 터치로 그려낸 단편 <순간접착제>로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인정받았다.

2006년 억세게 운 없는 왕따 고등학생의 하루를 재치 있게 그린 봉태규 주연의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한 후 두 번째 작품 <두 얼굴의 여친>을 선보였다. 2012년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댄싱퀸>, 2012년 <해적:바다로 간 산적>, 2015년 <히말라야>를 내놓으며 흥행과 비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설 특선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27일 밤 12시 30분(28일 오전 0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 사진 = EBS 1TV 설 특선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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