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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감정색채'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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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감정색채'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 박연화 기자
  • 승인 2020.01.13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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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감정색채'팀. 왼쪽부터 전자부품연구원 김영석 박사,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김기범 교수, ㈜에이비에이치 한아람 대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효수 박사,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임유승 교수. (세종대 제공)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감정색채'팀. 왼쪽부터 전자부품연구원 김영석 박사,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김기범 교수, ㈜에이비에이치 한아람 대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효수 박사,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임유승 교수. (세종대 제공)

[푸드경제 박연화 기자] 세종대학교는 김기범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임유승 지능기전공학부 교수가 참여한 '감정색채'팀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이 있는 기술개발에 도전해 연구 과정에서 산업적 파급력이 높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전은 프로젝트 확대 추진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26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10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6팀을 선발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감정색채팀은 사회의 감정 질서를 지킬 감정색채 나침반 기술을 선보였다. 인간의 부정적 감정을 인지해 색채로 나타내고 긍정적 감정으로 유도하기 위한 색채 자극과 변환기술을 제시했다. 특히 사람마다 갖는 주관적 색채 자극효과를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하는 것이 아이디어의 핵심 기술이다.

김기범·임유승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이들은 자신과 제3자에게 잠재적 위험요소로 작용한다"며 "이들의 감정제어를 도울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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