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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0 신춘문예 당선자 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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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0 신춘문예 당선자 3명 배출
  • 이연숙 기자
  • 승인 2020.01.0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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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숭실대 문예창작전공 출신으로 2020년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유리씨, 이홍도씨, 김준현씨.(숭실대학교 제공)
(사진 왼쪽부터) 숭실대 문예창작전공 출신으로 2020년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유리씨, 이홍도씨, 김준현씨.(숭실대학교 제공)

 

[푸드경제 이연숙기자] 숭실대학교는 예술창작학부 문예창작전공 출신 3명이 2020년 신춘문예에서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졸업생 이유리 동문(10학번)은 경향신문 단편소설 부문에서 '빨간 열매'로, 이홍도씨(11학번)은 한국일보 희곡 부문 '컬럼비아대 기숙사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동양인 임산부와 현장에서 도주한 동양인 남성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지나치게 짧은 보도기사'로 각각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재학생 김준현씨(14학번)는 조선일보 희곡 부문 '절벽 끝에 선 사람들'로 신춘문예 당선자가 됐다.

김인섭 숭실대 예술창작학부장은 "한 대학에서 중앙 일간지 신춘문예에 한 해 3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문학 창작에 대한 집념과 열정의 소산이며, 후배들에게도 문예창작전공의 열기를 계속 불태우게 만들어 학과로서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신춘문예에서도 숭실대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한 문혜연씨(11학번)가 조선일보 시 부문에서 '당신의 당신'으로 당선된 바 있다. 숭실대 문예창작전공은 1998년 개설된 이후 신춘문예뿐 아니라 문예지 신인상과 각종 문학상 등을 통해 작가 등단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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