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오늘(15일) 오전 KBS ‘TV쇼 진품명품’ 1203회가 방송된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감경수(민속품), 김영복(서예·고서),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이 나와 의뢰품을 감정한다.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개그맨 이용식, 국악인 박애리, 가수 김도균 등이 출연한다.
‘TV쇼 진품명품’ 1203회에서는 △수본 목판 △태교신기 △청화백자 유병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 수본 목판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민속품 수본 목판 한 점이다.
큰 나무판 위에 정교하게 조각된 봉황과 해태, 모란 등의 문양이 눈에 띄는데…. 과연 이 의뢰품의 용도는 무엇일까?
■ 태교신기
두 번째 의뢰품은 분홍색 고서 태교신기 한 점이다.
이 고서는 태교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태교신기'인데. 사주당 이씨가 지은 조선시대 태교지침서라고 한다. 책 속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태교 이야기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본다.
■ 청화백자 유병
세 번째 의뢰품은 아담한 도자기 청화백자 유병 한 점이다.
조선시대 여성들이 사용하던 이 도자기는 아담한 크기에 맞게 귀한 향유(香油) 등을 담았던 유병인데. 과연 이 도자기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