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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자치구 최초 '공공기관 화장실' 24시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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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자치구 최초 '공공기관 화장실' 24시간 개방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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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 화장실의 24시간 개방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 중인 마포구의 공공기관 화장실 개방 계획은 주민들이 겪는 공중 화장실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민간분야 화장실의 개방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지난 8월 구는 마포구청사 및 공영주차장 4개소(염리, 창천초, 양화진, 상암1)의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한데 이어 지난 11월 29일 도화동, 대흥동, 망원2동 주민센터 등 3개소의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했다.

야간에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화장실 주변 통로에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화장실 내부에는 경찰서와 즉시 연동되는 비상벨을 도입했다. 또한 자동 확산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내년에 마포중앙도서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마포구보훈회관, 주민센터 8개소(공덕, 아현, 용강, 서강, 서교, 합정, 망원1, 성산2) 등의 화장실도 개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야간에도 쉽게 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화장실 표지판을 특별 제작해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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