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연숙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주민들의 볼거리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달부터 내년 3월까지 중랑천 야외수영장에 볏짚아트 작품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 부안군 볏짚축제 위원회의 후원으로 볏짚축제를 빛낸 볏짚 전문작가 이춘수의 작품 30점과 독수리, 고릴라, 허수아비 등 부안군 주민들의 대형작품 4점을 전시한다.
볏짚공예는 쌀 추수 후 부산물인 볏짚을 이용해 가축, 허수아비 등 전통적으로 친근한 대상을 빚어내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부안군 오복드림 볏짚축제'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공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야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출입문이 폐쇄되지만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있어 외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푸드경제신문 organiclif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