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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비 그친 뒤 본격 겨울추위 시작, 출근길 영하권 낮에도 쌀쌀, 미세먼지 보통·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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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비 그친 뒤 본격 겨울추위 시작, 출근길 영하권 낮에도 쌀쌀, 미세먼지 보통·좋음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2.02 0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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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구름 많겠다. 특히 비가 그친 뒤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본격적인 영하권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다. 서울 아침 영하 2도, 낮최고 4도 등 전날보다 5~6도 이상 떨어져 춥겠다. 내일(3일)은 바람까지 불어 더 춥겠다.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월요일인 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구름 많겠다. 특히 비가 그친 뒤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본격적인 영하권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다. 서울 아침 영하 2도, 낮최고 4도 등 전날보다 5~6도 이상 떨어져 춥겠다. 내일(3일)은 바람까지 불어 더 춥겠다.

오늘 원남부·경상도는 새벽까지 비가 오겠고, 충남·전라 지역은 낮 동안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좋음 수준이겠지만 경기남부·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다가 아침(6시)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다만 강원남부와 경상도는 전날에 이어 새벽(3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고,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2일 새벽(3시)까지 저기압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 경남, 제주도(2일 09시까지), 울릉도.독도: 10~40mm △경북북부: 5~20mm △강원도: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cm △강원내륙, 경북북동산지: 1cm 내외다.

한편 한기 이류에 의한 강수로 오늘(2일) 낮(9~15시) 동안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남내륙과 전라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의 한기이류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화요일인 내일날씨(3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기압골에 의한 강수로 내일 새벽(3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서해안, 경북북부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2월 1일부터 2일 새벽(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30일 18시부터): 20~60mm(많은 곳 산지 80mm 이상) △전라도, 경북남부, 경남, 울릉도.독도(30일 18시부터): 10~40mm △충청도, 경북북부: 5~20mm △서울.경기도(1일), 강원도, 서해5도(30일 18시부터 1일 06시까지): 5mm 내외다.

12월 2일 월요일 오늘 오후날씨 일기예보 / 기상청 기상정보

오늘(2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어제 1~10도, 평년 -6~4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평년 6~13도)가 되겠다.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8~4도(평년 -6~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평년 5~13도)가 되겠다.

오늘(2일)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워지겠고, 특히, 내일(3일)은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기준 아침최저 -4도, 체감온도 -7도 예상)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3도 △홍성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목포 5도 △여수 6도 △안동 0도 △대구 4도 △포항 4도 △울산 6도 △부산 6도 △창원 5도 △제주 10도 △백령도 2도 △흑산도 7도 △울릉도·독도 7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8도 △홍성 5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목포 8도 △여수 9도 △안동 6도 △대구 8도 △포항 9도 △울산 10도 △부산 10도 △창원 10도 △제주 11도 △백령도 4도 △흑산도 9도 △울릉도·독도 8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는 일부 중서부지역은 전일부터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높겠다. 이에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남부·충청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전망에 따르면 오늘(2일)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기상청 중기예보(4일~11일)에 따르면, 이번주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으나, 7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 최고기온: 4~12℃)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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